대출금을 절대로 빨리 갚지마세요.

저 역시 부모로부터는 아니지만,

어렸을 때부터 빚이라는 것이 무섭다고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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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언론에서 빚때문에 숨졌다.

라는 기사가 항상 등장하는 뉴스거리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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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인해 빚을 지지 말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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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 성인이 되고 30대 후반이 되어서야

재테크 측면에서 보았을때 빚이 그렇게 무서운 것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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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빚이면 나쁘지 않다.

예를 들어 이자율이 만약에 2배가 되었을 때,

그래도 감당할 수 있다면 빚은 나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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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현재 주택을 구입하고 1억 5천 정도의 빚을 내어 집을 샀지만,

대출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1) 고정금리

2) 5,10,20,30년 상환 중 20년 선택

3) 원리금 균등,거치식중 원리금균등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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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느낀 건 20년 선택과 원리금 균등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빚은 갚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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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포스팅에도 이야기했지만,

어차피 물가는 오르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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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면 화폐가치가 떨어질 테니 30년을 선택하고 거치식으로 대출을 받았더라면,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상승하는 데에 방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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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같이 대출을 조이는 시기에는 더욱더 현금을 잘 챙겨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보통은 진짜 투자 시기가 왔을 때는 내가 돈이 없는 경우가 있다.

부자들은 오히려 이런 시기에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가 다시 한번 더 더 큰 부를 얻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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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기회가 온 것 같다고 생각되나, 현금이 없어서 기회를 놓치게 되고

부자와 점점 자산격차가 벌어지는 이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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