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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테크 성공은 시간에 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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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5년간 짜장면값, 월급, 아파트값, 주가가 어떻게 변하였을까??

짜장면 값은 1997년 3000원 —> 2021년 평균 6000~7000원이다. 인상률은 약 100%이다.

임금상승률 은 1997년 1860만 원 —> 2021년 대졸 평균 연봉 4121만 원이다. 인상률은 약 122%이다.

아파트 값은 강남 H아파트는 1억5000만원 —> 20201년에는 15억이 되었다. 인상률은 약900% 이다.

주식상승률은 S전자 주식은 1997년 810원 —> 2021년 8만 2000원이 되었다. 인상률은 약 10,000%이다.

이 4가지 경제지표 변화를 비교하면 근로자와 사업가 자본가의 자산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먼저 근로 생활자는 더욱 힘들어졌다. 짜장면값과 월급을 비교하면 임금은 물가와 비슷하게 올랐다. 임금은 올랐지만 그만큼 화폐가치는 하락했다.

2021년의 사회 초년생은 1997년의 사회 초년생에 대비해 실질소득이 늘지 않았다.

반면 부동산 가격은 대폭 상승했기 때문에 2021년의 근로 생활자는 1997년의 근로 생활자에 비해 집을 사는데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었다.

현재 수준에서 급여 생활자는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28년간 모아야 서울 시내 아파트를 살 수 있다.

자산가는 점점 부자가 되고 있다. 1997년 강남 아파트를 산 사람의 자산은 900% 올랐으며, S전자 주식을 산 사람의 자산은 무려 10,000% 올랐다.

자산을 가진 사람과 사업가, 투자자는 더 부자가 되었다. 근로 생활자와 자산가, 기업가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정리하자면 자산가, 기업가, 투자자는 더 부자가 되었고, 근로 생활자는 상대적으로 더 가난해졌다. 물론 앞으로의 24년이 지난 24년과 똑같이 흘러가리라는 보장은 없다. 다만 지난 24년을 통해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앞으로 물가 / 임금 / 부동산 / 주식 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워런 버핏에게 한 사람은 이렇게 질문을 했다.

“당신의 투자 전략은 아주 간단합니다. 장기투자입니다. 왜 모두가 당신을 따라 하지 않습니까?”

이에 워런 버핏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 누구도 천천히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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