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특례보금자리론_소득에 상관없이 9억 아파트 대출이 가능해 진다

내년 1년간 한시적으로 안심 전환대출,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 '3종 정책모기지'가 '특례 보금자리론'으로 합쳐져 운영됩니다.

즉, 소득에 상관없이 시세 9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려는 무주택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특례 보금자리론으로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수도권 아파트 가격들이 9억원 이하로 본다면 규제가 많이 풀어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실거주 요건도 없습니다. 이말은 전세나 월세를 주어도 된다는 뜻입니다.

주택 가격 6억 이하 → 9억 이하
부부합산 소득 7천만 원 이하 → 제한 없음
대출한도 3.6억 원 →5억 원

금리 수준은 6%라면 1.7~2% 낮은 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연 4%대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7%대 중반에 달하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비교하면 여전히 저렴한 수준입니다.

추후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는 수요자라고 하더라도 일단 특례 보금자리론을 활용해 추가 금리 상승 리스크를 제거하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특례 보금자리론은 중도상환 수수료가 아예 없거나 대부분의 금융상품처럼 3년이 지나면 면제될 것이며 일단 대출을 받고서 향후 변동형 주담대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 지수 COFIX)가 내려가면 대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심한 라이언의 일상